【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여야의원 40여명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기 위한 일본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인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여야 국회의원 40여명이
오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 제36차 합동총회에
2박3일 일정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합동 총회에는 한일 양국 국회의원 대표단 150여명이
참석하며 한국 대표단에는
강 의원을 비롯해 황우여·문희상·정몽준·정세균 의원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오는 30일 안보외교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 법적지위위원회,
미래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별로 합동회의와
본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서를 채택한다.
특히 여야의원들은 30일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아베 신조
총리를 예방해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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